조국혁신당, 전남 영광군서 소속의원 워크숍 개최
조국혁신당, 전남 영광군서 소속의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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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반드시 한곳 이상 승리하겠다"
부산금정, 전남영광, 전남곡성 소속의원 책임 전담제 적용키로
호남살이 통해 지역현안 및 과제···지자체에 맞는 실천공약으로
조국혁신당이 29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호텔더스타에서 당지도부와 조국 당대표를 포함한 소속의원 12명 전원이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임왕섭 기자)
조국혁신당이 29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호텔더스타에서 당지도부와 조국 당대표를 포함한 소속의원 12명 전원이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임왕섭 기자)

[서울파이낸스 (영광) 임왕섭 기자] 전남 영광군에서 29일 조국혁신당 당지도부와 국회의원 워크숍이 개최됐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소속 의원들은 12시경 영광터미널 인근을 방문해 영광군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호텔더스타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갖고 곧바로 워크숍에 들어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전략기조 및 하반기 전국대응 관련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하반기 전국대응에는 10월 16일 재선거도 포함됐다.

10·16 재선거와 관련해 결정사항은 의원 12명이 재선거 후보를 낸 3곳에 책임전담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 금정구는 황운하 원내대표를 포함해 김재원, 이해민, 차규근 의원을, 전남 영광에는 서왕진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박은정, 강경숙, 정춘생 의원을, 전남 곡성에는 신장식 의원을 포함해 김준형, 김선민 의원을 책임으로 전담했다.

조국 대표는 전남에서 월세살이를 하면서 3군데 모두 총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강화는 가장 경쟁력이 있고 가장 적합한 인물을 후보로 내기 위해 물색중이라고도 했다. 우선 3곳만 집중 공세하겠다는 것이다.

신장식 의원은 전남 곡성에 방5칸 짜리 집을 구해 9월 7일부터 보좌진들까지 함께 현장에 곡성살이를 한다고 밝혔다. 조국 당대표도 월세살이를 영광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호남살이를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지역현안 및 과제를 수렴해서 각 지자체에 맞는 실천공약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추석 전까지 각 지자체에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국 대표는 회의에서 "현재까지 후보를 낸 3곳 중에 반드시 한곳 이상 이기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특히 그게 호남일 경우에 호남정치에 대격변, 지각변동을 가져올 수도 있는 큰성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설령 이기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승리에 근접하는 접전을 벌여 내년 4월, 내년 10월, 그리고 2026년 지방선거까지 점점 더 나아가 정권교체를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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