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수여 대상은 8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 전담사, 사서, 시설미화원, 시설당 직원, 특수교육지도사 등 총 515명이다.
유공 표창 수여자 중에는 21년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 수업 지원을 이끈 특수교육지도사와 23년간 급식 위생과 안전보건 관리로 학교 급식을 운영한 조리사, 19년간 학교 도서관 장서를 확충과 책 읽기 문화 조성 사서 등이 경기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수고해 주신 교육공무직원 덕분에 교육 현장의 안전과 내실 있는 운영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8월 8일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9344명 중 8301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008명이 합격해 합격률 84.42%를 기록했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와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 난독증 학생의 인식 개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의 인식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의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와 '2024년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에 따라 교원의 학생 지도와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등교원 270여 명이 참여해 강의 및 질의응답 형태로 지난 29일 진행했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교원의 난독증 학생 교육 역량과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