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육성위해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육성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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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위해 엽무협약(사진=평택시)
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위해 엽무협약(사진=평택시)

[서울파이낸스 (평택) 송지순 기자] 경기 평택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 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 진행된 것으로,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와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향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중심으로 완성차 3개 사, 지역 내 250여 개 자동차 관련 기업, 지역의 반도체 및 수소 산업 등 미래자동차 산업 환경이 이미 조성돼 있어 연구원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나승식 원장도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평택시와 협력 시너지를 통해 건실한 미래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 협의체’를 발족해 적극 소통하고,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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