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bhc치킨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다이닝브랜즈그룹 R&D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3분기 가맹점 정기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bhc치킨 전국 가맹점주협의회 회장단 11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가맹본부 경영진이 참석했다. 해당 자리에서는 주요 현안 및 영업 환경에 대한 이슈들을 공유했다. 또한 신메뉴 개발 및 4분기 마케팅 계획과 관련해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대부분은 일방적이고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가맹본부의 역할에 대한 질책과 대응책을 요구했다. 이에 bhc 치킨 가맹본부는 그동안 진행해 온 자사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뿌링클 10주년 캠페인 계획에 대한 소개 부분과 새롭게 bhc 치킨 모델로 선정된 신유빈 선수의 TV 광고와 관련해서는 참석한 대다수의 가맹점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매장 운영 효율화 차원에서 사용이 확대되는 튀김 로봇(튀봇)에 대한 반응도 높았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