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평가···앱 MAU 1260만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4년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 경영대학이 기업의 디지털전환 역량 및 수준을 고객 경험 측면에서 평가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국민은행은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시스템 품질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객 경험 측면에서 모바일뱅킹 'KB스타뱅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KB스타뱅킹은 지난 7월 기준 월간활성고객(MAU) 1260만명을 돌파한 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 계열사의 80여개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KB스타뱅킹에선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각종 행정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 △공공증명서 간편 발급·제출이 가능한 전자증명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사용 가능한 책이음 이용증 등 생활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소비자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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