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내달 4~5일 벡스코서 부산금융주간 개최 등
[부산소식] 내달 4~5일 벡스코서 부산금융주간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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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 부산금융주간(BUSAN FINANCE WEEK)'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이전 금융 공공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기업)의 협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33개 금융 관련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또 재테크 강연, 금융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먼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 절차 및 실무 안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소개, 부동산 PF 관련 강연 등 기업 관련 전문 세미나와 투자 발표대회 등 기업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증권사, 경제 연구소의 국내 유명 금융 전문가들이 주식 및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연금, 보험, 채권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생활 속 금융교육과 금융투자 체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며,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해양금융 공모전, 주요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 등 금융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 열리며,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내달 5~6일 화명생태공원서 위드펫스타 개최

부산시가 10월 5~6일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 등이 있다.

또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 '안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부산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든 기간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법적 검사 주기인 개장 전 1회에서 개장 중, 폐장 후 각 1회를 추가해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총 3회 조사했다.

부산 해수욕장은 총 7곳으로, 해운대, 송정, 광안리, 다대포, 송도, 일광, 임랑 해수욕장이 있다.

조사항목은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총 5개 항목으로, 해수욕장 백사장 내 이들 항목의 시기별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

카드뮴은 평균 1.12mg/kg(기준 4 mg/kg), 비소는 평균 8.27mg/kg(기준 25 mg/kg), 납은 평균 16.2 mg/kg(기준 200 mg/kg), 수은은 불검출이거나 정량한계 수준인 0.01mg/kg(기준 4 mg/kg)이 검출됐으며, 6가크롬(기준 5 mg/kg)은 7개 해수욕장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 시기에 따른 농도변화를 살펴보면 납, 수은, 6가크롬은 시기별 영향이 거의 없었다. 카드뮴, 비소의 경우 일부 해수욕장에서 개장 중 농도가 개장 전, 폐장 후보다 약간 높아졌지만, 모두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시와 관할 구·군청에 제공되며, 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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