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이스타항공은 15호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열다섯 번째 항공기는 보잉의 최신 기종인 'B737-8'(189석)이다. B737-8은 연료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된다.
이스타항공은 안전 검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이후부터 15호기 B737-8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공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연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신형 기체 도입을 완료했다"며 "추가 도입 계약도 이루어진 만큼 내년에는 20대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2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10월 말부터 연말까지 김포~부산을 비롯해 부산~타이베이,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인천~도쿠시마 등에 새로 취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