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강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은행은 법무법인 율촌과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 및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하나증권과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융·세무·부동산·법률 등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세무 및 법률 지원 △실제 판례 및 유권해석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율촌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VVIP 전용 금융서비스 △해외 네트워크 활용 및 차별화된 외국환 서비스 등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복잡한 세금 이슈가 많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세금관련 분야에 특화된 법무법인 율촌의 전문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자산관리 은행 입지를 공고히 하는 최고의 WM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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