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 모집···美 위스콘신대와 복수학위 운영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 모집···美 위스콘신대와 복수학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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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강대학교)
(사진=서강대학교)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이 부동산학 전공 석·박사 과정 2025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은 부동산의 기본적인 개념과 전반적인 행정적 규제, 법적 보호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교수진은 부동산학 박사학위 및 관련 학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론전문가, 도시재생 전문 변호사, 정부에서 도시계획을 담당한 전직 고위 공무원, 부동산관련 공공기관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석사 과정의 경우 지난 학기부터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와 복수학위제 협약을 맺어, 서강대와 위스콘신대에서 부동산학 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토플(TOEFL) 100점 이상인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반전형 원서 접수는 오는 16~23일이다. 전형은 서류 심사 및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이상근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협동과정 주임교수는 "부동산학은 경제와 사회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학문"이라며 "부동산 개발·관리·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미래 부동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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