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페스티벌'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서울파이낸스 (양평) 송지순 기자] 경기 양평군은 양평물맑은시장의 대표 축제인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26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 페스티벌'을 주제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첫날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창현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 행사), 가수 조항조,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가수 HYNN(박혜원),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상시 체험행사로는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 원권 이상 지참 시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 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이 준비되어 있다. 전동자동차 체험, RC카 체험, 로보카 폴리 놀이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폐쇄할 예정이지만,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물맑은시장을 찾아 매력양평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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