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 업무협약 등
[부산소식]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 업무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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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28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하는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홀딩스는 미래혁신소재 개발, 공정 효율 향상을 위한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구한다. △한국퀀텀컴퓨팅는 양자컴퓨팅 연구 기반 인프라 제공, 양자 알고리즘 개발, 하드웨어 최적화, 응용 프로그램 설계 등의 기술 연구 및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다.

△시는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31일 개막

부산시가 ‘2024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패패부산'은 로컬 브랜드의 집중 육성과 함께 산업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촉진하기 위해 융합 트렌드에 주목하고, 전시장에서 스트리트 패션, 커피, 헬스케어 등 체감도 높은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친환경 등 미래 비전이 반영된 스마트 콘텐츠와의 역동적인 융합의 장으로 을 펼쳐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필루미네이트’, ‘엘무드’, ‘시그니처’ 등 관련 신발·패션 브랜드 50여 개를 대거 유치,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행사 기간 ‘패패부산×필루미네이트’ 협업(컬래버레이션) 후드 티셔츠를 무신사에서 이벤트로 발매해 융합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10개 사가 참여하고 모모스커피, 블랙업커피가 협찬하는 ‘F&C(Fashion&Coffee)’ 행사를 기획해 신발패션 브랜드와 커피 브랜드 간의 융합 마케팅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네트워킹 행사 △산업 트렌드 세미나 △패션 인플루언서가 참가하는 토크쇼, 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마련해 문화와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패션 축제의 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 나들이 철 대비 식품위생업소 점검 결과 15곳 적발·조치

부산시가 16개 구군과 함께 지난 9월 23~30일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핫바, 도시락, 빵류, 커피 생산) 총 33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4.4%)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 음식점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2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1곳) 이며, 식품제조가공업은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서류 작성 위반(2곳) △품목제조보고 미변경(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보고대상 이물 미보고(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구군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1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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