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중고차 고객도 소중한 가족, 새로운 중고차 경험 제공할 것"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기아가 인증중고차 전 주기 관리 서비스를 내놨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멤버스는 차량 출고부터 사후 관리까지 인증중고차 소비자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차량 출고 단계에서는 △외관 보호를 위한 코팅 서비스 △200개 검사 항목 품질 인증서 △셀프 세차 키트(세차 샴푸, 유리 세정제, 실내 클리너, 휠 크리너, 타이어 광택제, 외부 광택 왁스 등 6종)를 제공한다. 셀프 세차 키트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 브랜드 '소낙스' 제품이다.
사후관리 서비스도 폭넓게 지원한다. 보증 기간은 최대 1년, 2만킬로미터(km)까지 연장해준다. 차량 품질과 사후 관리에 대한 인증중고차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애플리케이션 기반 '기아 커넥트'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인증중고차 소비자도 차량 원격 제어, 길 안내, 디지털 키 등 커넥티드 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고객도 기아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신차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구매 후 겪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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