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자원봉사관리자의 날'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자원봉사관리자 대회 '같이의 가치'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11월 5일을 '자원봉사관리자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특히 자원봉사관리자를 자원봉사 전문가로 인정하고 법률로 제정한 기념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약 380명의 관리자가 참석했고, 자원봉사 현장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매니저'로서 자원봉사관리자의 중요한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관리자 시상식, 윤리강령 낭독, 자원봉사관리자의 날 조례 지정을 축하하는 전국적인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경기도민 자원봉사 인식 조사 결과'를 공유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대회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지영 센터장은 "자원봉사관리자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 연결과 나눔의 정신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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