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서산·中 옌천 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최고 등급 획득
SK온, 서산·中 옌천 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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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의 서산공장 전경 (사진=SK온)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SK온은 서산 공장과 중국 옌청 1공장이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 기관인 UL로부터 폐기물매립제로인증(이하 ZWTL)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산 공장은 올해 9월, 옌청 1공장은 11월에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은 1년간 유지된다. 향후 매년 실시되는 갱신 검사에 따라 인증 여부와 등급이 재결정된다.

ZWTL은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UL은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소각 또는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 △골드(95%-99.5%미만) △실버(90%∼95%미만)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인증한다. 

SK온 사업장이 UL로부터 최상위 등급을 부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온은 매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왔기에 이번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SK온은 폐기물 종류별로 재활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작업을 병행하는 등의 다양한 재활용률 개선 활동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SK온은 국내외 사업장에서의 폐기물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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