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삼표그룹은 지난 21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삼표그룹 사내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센터에서 지내는 유기동물들이 쾌적환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청소와 함께 목욕 봉사를 진행하고,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진을 촬영했다.
삼표그룹은 앞서 지난 12일에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블루허그와 함께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배변패드 약 1300장, 헌 수건 1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유기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11월 18일부터 3주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삼척의 국가유공자, 포항의 한부모가정 등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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