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고메브릿지'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점포는 제2여객터미널 동편 지상 4층에 면적 1042㎡(315평), 320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에 총 4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나머지 3곳은 하반기 중 순차 개점한다. 모두 고메브릿지 브랜드로 구성되며 총면적 4909㎡(1485평), 수용 인원 1500명 규모다.
CJ프레시웨이는 점포 내 입점 브랜드들은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메뉴와 한식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고메브릿지 인천공항 2터미널 중앙점에는 자연담은한상·육수고집·국수정·바삭카츠·분식곳간·버거스테이션 등 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컨세션 사업을 통해 전개하는 자체 브랜드다.
신규 점포의 콘셉트는 '세계의 창'으로 한국의 멋을 재해석한 요소와 루프탑 테라스 구조물을 실내 배치해 초현실적 분위기를 냈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공항은 다양한 국적의 외식 고객에게 K-푸드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채널이자 기업 브랜드와 서비스 역량을 선보이는 데 유의미한 사업 경로"라며 "다양한 경로에서 축적한 컨세션 사업 역량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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