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소식] 무주반딧불축제, 아시아 친환경 축제 선정 등
[호남소식] 무주반딧불축제, 아시아 친환경 축제 선정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에코투어리즘축제 선정 이은 쾌거
무주반딧불축제 모습. (사진=무주군)
무주반딧불축제 모습. (사진=무주군)

[서울파이낸스 (호남) 박종두 차욱 기자] 전북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최초로 ESG 개념을 도입·실천한 지역 축제로 이목을 끌었으며 생태환경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그간의 여정을 인정받았다.

제28회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태양열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 △건설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기반으로 한 시설물 조성, △친환경 종이를 활용해 리플릿·포스터를 제작하는 등의 친환경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주 이팝나무 장터, 운영 부스·공연자 공모

전북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오는 5월 황금연휴 기간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주 이팝나무 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할 참여업체와 버스킹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개방행사 시 전주 시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전주 이팝나무 장터'를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이팝나무 장터에서 △전주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전주 굿즈' 부스 25개소 △전주 상권 및 전주 공동체 사업을 홍보하는 '전주 여기로' 부스 10개소 △전주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철길 식당' 부스 10개소 등 총 45개소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민과 상인,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주 이팝나무 장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민생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코레일 광주, 직원 복지 증진·철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전남 완도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 철도 연계 상품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코레일 광주본부 소속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도 연계 상품 운영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