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 아이돌봄 지원사업 다자녀 기준 완화 등
[강릉소식] 아이돌봄 지원사업 다자녀 기준 완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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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혜택 기준 3명에서 2명으로 완화
김홍규 강릉시장 (사진=강릉시)
김홍규 강릉시장 (사진=강릉시)

[서울파이낸스 (강릉) 송재우 기자]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다자녀 기준이 오는 31일부터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돼 시행된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서비스다,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정부 지원이 확대된 가운데, 더 많은 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릉시는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서비스 유형별로 40%~80%로 확대 지원한다.

◇ '강릉시사(市史)' 30년만의 재정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강릉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강릉시 시사(市史)편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1996년 1차 '강릉시사' 편찬 이후 30년 만이다.

2026년까지 총 13권(10편) 발간 완료 예정으로, 총사업비 15억 6,200만 원을 투입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도시인 만큼, 이번 편찬 사업이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후대에 보전·전승하는 소중한 자료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 '꿈꾸드리 프로젝트' 진행

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도서관과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꿈꾸드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변모한다. ‘꿈꾸드리’는 ‘꿈’과 강릉 사투리 ‘구들(방)’의 합성어로 꿈이 자라나는 방을 의미한다.

‘조용히 해야 하는’ 기존 도서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하고,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요소를 도입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일(화~일) 다른 프로그램 △책칵! 책칵! 책 읽고 찰칵, 책 소개 영상 만들기! △일상에서 만나는 명화 이야기(피카소와 친해지기) △자신 있게 표현하기(책을 통한 감정 연극 놀이) △AI 코딩 큐브 등이 운영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활기찬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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