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비야디(BYD)코리아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대표 전기차 8종을 공개한다.
1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되는 모델은 △소형 전기 SUV ‘아토3’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 △대형 SUV ‘양왕 U8’ △전기 슈퍼카 ‘양왕 U9’ △대형 MPV ‘덴자 D9’ △고성능 스포츠 세단 ‘덴자 Z9 GT’ △험로 돌파형 SUV ‘포뮬러 바오5’ 등 총 8종이다.
이중 중형 전기 세단 ‘씰’과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은 연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중형 세단 씰은 ‘바다의 미학’을 반영한 디자인과 공기 역학 성능을 갖춘 모델로, 유럽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520km를 제공한다.
중형 SUV 씨라이언7은 고성능 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가속하며, 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갖춰 패밀리카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비야디 부스는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기술 리더십’을 주제로 꾸며지며,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e-플랫폼 3.0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아토3 시승 체험 △SNS 팔로우 이벤트 △양왕 기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BYD는 안전성, 주행성, 친환경성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계기로 국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및 친환경차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