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유채꽃 만개···장관 연출
강진군, 유채꽃 만개···장관 연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인근···'힐링에 최적'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서울파이낸스 (강진) 임왕섭 기자]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인근에 유채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유채밭은 고려청자박물관 본관 입구 왼쪽과 청자 개인요 업체가 운집해 있는 박물관 동쪽 2필지를 포함해 0.6ha에 조성돼 있다.

작년 가을 강진군이 고려청자박물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휴지에 파종한 유채가 3월 말 만개한 것이다.

전남 지역의 유채꽃은 4월 중순 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박물관 인근 유채는 개화가 빠른 품종이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 유채를 볼 수 없는 시기에 노란색으로 물든 들판은 화려하면서 독특한 경관을 연출, 고려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디지털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가을 파종한 유채가 다른 지역보다 2~3주 정도 빨리 개화해 주말에 고려청자박물관 관람과 함께 활짝 핀 유채꽃도 구경하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