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요금 현실화와 연료비연동제 도입 발표에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전력 주가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 대비 4.90%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정부는 6월 중에 전기요금 체계 개선 계획을 수립해 원가보상률이 낮은 부분부터 요금을 인상하고 앞으로 전기요금의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전기요금 1% 인상시, 통합 영업이익 3200억원 증가 효과가 있다"며 "전기요금이 인상돼 전력판매량 1% 감소하면 통합 영업이익 2000억원 증가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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