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초점>검찰, 고강도 '한화' 수사…대한생명으로 불똥튀나? 최근 한화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강도를 더해 가면서 금융계열사인 대한생명으로 파장이 확산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 수사 파장이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 당시 제기됐던 헐값 매각, 적정성 시비 등 특혜 논란으로 옮겨 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대검 중수부가 지난 6일 한화그룹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대선자금 수사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출국 금지 조치 하루 전달 서둘러 출국, 도피 가능성 등 갖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급기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가 지난 2002년 12월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 당시 제기됐던 특혜 논란과 개연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대한생명 지분 51%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총 8천2 보험 | 서울금융신문사 | 2004-01-12 00:00 '내가 직접 챙긴다' 지난 12일 대한생명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선임됐다.이로써 김회장은 전사적 경영 전략 수립등 장기적 의사 결정에 참여, 본격적인 보험사 경영에 나섰다. 한화구조조정 본부 관계자는 대한생명을 축으로 금융산업을 그룹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김회장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승연회장이 그룹경영회의석상에서 내가 직접 대한생명경영을 챙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회장은 한화그룹을 경영하면서 익힌 경영 노하우로 대생 인수 컨소시엄사인 오릭스, 메쿼리와의 업무 공조는 물론 외국 선진 금융 기법이 접목된 경영 전략을 펼 것으로 분석된다.김승연 회장은 지난 74년 미국 멘로대 경영학과를 졸업, 77년 태평양건설 이사로 재계에 발을 들여놨다. 이 보험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14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