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KDI, "유동성 과잉...금리인상 검토해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금융시장發 거시 경제 리스크'를 경고하고 나섰다. 부동산 투자를 위한 대출 증가와 단기 외채 급증 등 유동성 과잉이 문제라면서 통화정책 기조를 긴축으로 선회할 것을 주문했다.KDI는 25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반면, 금융시장과 관련된 잠재적 불안요인은 부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KDI는 "가계소득보다 가계대출이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가계부문의 신용위험 증가가 거시경제 위험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KDI는 "중소기업대출의 경우에도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2.5%에서 올 11월 15.2%로 6배 이상 확대됐다" 며 "잠재부실기업에 대한 과다한 신 정책 | 남지연 | 2006-12-25 12:52 "부동산 버블 2/3 저금리 때문" 저금리 정책 기조가 부동산 가격 급등을 불러왔고, 때문에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춰서는 안된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분석이 나왔다.삼성경제연구소는 6일 '주택시장 불안과 금리' 보고서를 통해 "국내 부동산 거품(버블)의 3분의 2 이상이 저금리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집세, 경제성장률, 균형금리와 실제금리 차 등을 변수로 국내 주택의 이론가격(내재가치)을 산출하고 이를 실제가격과 비교한 결과, 작년 상반기 현재 전국 주택에는 17%, 아파트에는 23%의 거품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특히, 보고서는 이 거품중 전국 주택의 경우 약 3분의 2, 아파트의 경우 71%가 금리 요인이며, 나머지는 투기등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보고서는 미국과 영국 역시 지난해 기준 정책 | 남지연 | 2006-11-06 15:0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