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연구원 장지연 박사팀 1만여명 조사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한국노동연구원의 장지연 박사팀이 2006년 고령화연구패널(6171가구, 1만254명)을 대상으로 50살 이상 조사 대상자들이 느끼는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해 질문한 결과, 전체의 35.7%가 스스로 건강 상태가 나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위스의 3.2%보다는 10배 이상 높았고, 네덜란드 5.79%, 그리스 7.65%, 영국 7.47%, 스페인의 16.8%보다 2~7배 가량 높은 것. 후진국을 빼면 사실상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 연령층에서 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여러 질병을 앓고 있는 비율은 이들 나라들과 거의 같거나 더 낮았다. 암은 2.7%가
보험 | 박민규 | 2007-11-16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