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한해운, 한진 미주노선 인수부결 우려 완화"-메리츠종금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대한해운에 대해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 부결로 그간 시장의 우려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전날 대한해운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진해운 주요사업 영업양수도 승인의 건'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의 영업양수도 계약 주체는 신설법인인 SM상선으로 이전됐다.김승철 연구원은 "SM상선은 SM그룹 내 컨테이너 운영 신설법인으로 그룹 계열사 및 대한해운의 지분투자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향후 대한해운이 SM상선에 출자하겠지만 연결 재무제표 작성의 범위를 넘지 않는 수준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김 연구원은 "그간 시장은 대한해운의 한진해운 미주노선 영업인수를 불확실성 확대로 해석했고 이에 증권 | 김희정 기자 | 2017-01-04 08:51 대한해운, 주총서 한진해운 인수안건 부결…SM상선이 추진 대한해운, 주총서 한진해운 인수안건 부결…SM상선이 추진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대한해운이 추진했던 한진해운의 컨테이너 사업 일부 인수가 불발됐다. 대신 SM그룹 신설법인인 SM상선이 인수를 주도한다. 인수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한해운은 3일 서울 마곡동 SM R&D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부의안건인 '주식회사 한진해운 주요사업의 영업양수도 승인의 건'이 주요 주주들의 반대로 가결요건이 충족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연금, 기관투자가, 외국인 주주 등 대한해운 주요 주주들은 대한해운이 계약주체로서의 단독진행 등에 대한 우려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당초 대한해운은 주총에서 안건을 의결한 뒤 오는 5일 잔금을 납부하고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향후 한진해운 영업양 산업/재계 | 황준익 기자 | 2017-01-03 13:21 월급 끊긴 한진해운 직원들, 새 출발 '제각각' 월급 끊긴 한진해운 직원들, 새 출발 '제각각' 잔류 인원 무급휴직 돌입…일부 장학재단 업무 담당[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청산 수순에 들어간 한진해운 직원들이 2017년 새 출발한다.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잔류직원들은 지난달 급여 100%를 받고 이달부터 사직 시(회사 파산시기)까지 무급휴직에 들어갔다.청산 작업을 맡는 한진해운 존속법인은 최근 여의도 본사를 떠나 서울 염창동으로 사무실을 옮겼고, 여기에는 50~6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이외 나머지 직원들은 현재 재택근무 및 구직을 준비 중에 있고, 일부 소수인원은 장학재단사업 업무를 맡았다.장승환 한진해운 육원노조위원장은 "기금 이사회에서 사내복지기금(약 60억원)을 장학재단에 쓰자는 협의에 따라 서울 공덕동에 사무실을 열고 (봉사 개념으로) 일부 인원이 장학 산업/재계 | 황준익 기자 | 2017-01-02 15: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