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영웅음악회' 열어
부산 수영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영웅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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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국가유공자 10명 구청장 표창패 받아
정훈희·김태화 초청해 공연 진행
부산 수영구가 구청에서 열린 '영웅음악회'에서 모범국가유공자 10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가 구청에서 열린 '영웅음악회'에서 모범국가유공자 10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수영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수영구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구청에서 보훈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영웅음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위대한 영웅들의 고귀한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에서 모범국가유공자 10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2부 영웅음악회에서 부산시립극단의 추모 헌시 '무궁화' 낭독과 해금연주, 남성중창단의 '비목' '나의 조국' 등을 선보였다.

또한 6·25 전쟁에서 아버지를 잃고 70년 만에 복원된 사진으로 다시 아버지를 만나는 모습을 그린 동영상을 시청하며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부산 출신 가수인 정훈희와 김태화가 초청으로 방문해 히트곡 '꽃밭에서' '안개' 등 라이브 공연을 펼쳐 보훈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그 시대의 추억과 공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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