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최고 4.1%까지 예금금리를 지급하는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로 2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에 가입기간1년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인 경우 3.8%를 지급하던 것을 5천만원 이상이면 4.1%를 지급하도록 돼있다. 또, 6개월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인 경우 3.55%를 지급하던 것을 5천만원 이상이면 3.6%를 지급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 12개월 두종류가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하나은행 담당자는 “안정적인 수신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예금금리를 인상하게 되었다” 면서 “다른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해 볼 때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급하는 만큼 조기에 1조원의 한도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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