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수협은행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피해를 본 어업인을 대상으로 모두 2백15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자금은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게 대출되며 어선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 까지 지원된다. 특히, 담보 여력이 부족한 어업인도 특례보증서를 이용해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수협은행은 또 인천시 옹진군수와 연평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기존에 빌린 자금의 이자를 2년간 감면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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