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SK그룹은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국민을 돕기 위해 1억엔, 우리 돈으로 14억 3천여만원의 구호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은 피해복구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기부하고, 별도로 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이 앞으로 2주 동안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일본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앱인 '천사사랑 나눔앱'과 'T투게더 웹사이트'를 통해 시민단체와 연계한 구호성금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