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실적전망이 상향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계속 유지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겡미시장은 349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5.3% 성장했다"며 "이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의 중국 중심 매출도 급성장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네오위즈게임즈의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FPS장르게임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게임"이라며 "'크로스파이어'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해외 로열티 매출은 67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8%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높은 성장 전망 및 안정적 사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네오위즈게임즈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 시점은 예상되는 높은 성장성과 견조한 실적 전망에 비중을 높일 시점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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