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시대 '눈 앞'…2198.54 마감
코스피 2200시대 '눈 앞'…2198.5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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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삼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린 것일까. 장 중 22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끝내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2200진입까지는 불과 2포인트 남겨둔 상태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63포인트(28.63%)오른 2198.5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개시 후 코스피는 전날 미국 증시 상승과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호전된 실적 발표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8855억원치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을 선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70억원, 5620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408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주의 날이었다. 화학은 5%를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이노베이션와 S-OIL은 각각 7%, 10%대 급등세로 장을 마감하며 이날 화학주의 선전을 실감케했다.

전기 전자 역시 전날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2000원(1.31%) 오른 9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닉스도 7%대로 오르며 전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2.67포인트(0.50%) 내린 529.58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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