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23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개채용하는 신입직원은 18명으로 수도권(9명), 비수도권(7명), 전산부문(2명)에서 설발할 예정이다. 비수도권은 최종학력이 서울·인천·경기인 지원자만 응시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인회계사(CPA),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업무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공사에서 근무한 우수 인턴직원은 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사회형평성 강화를 위해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용(전산부문 제외)해 40%는 최종학력이 지방인 지원자와 기초생활수급자 가족 및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자녀를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5개월 동안 인턴 과정을 거쳐 기본 소양 및 조직 적응도 등을 평가받아 최종적으로 최대 1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009년 이후 인턴 과정을 이수한 직원 35명 가운데 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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