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회사들의 이머징마켓 진출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터키, 인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이머징마켓투자 글로벌리더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GCMA과정의 일환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해외금융투자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권내의 기획, 상품개발, 해외투자업무 담당자 및 이머징마켓 담당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무중심 해외연계 프로그램이다.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는 금융투자교육원이 회원사의 글로벌 실무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0여억원을 투자해 운영하고 있는 고급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원은 이번 과정 개최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회원사가 관심이 많은 이머징마켓 5개국을 선정했다.
해당 국가의 금융시장 현황, 자본시장 투자전망, 금융세제 및 법률제도는 물론, 현지진출 시 당면하는 문제점 파악 및 타개전략, 해외진출 사례와 전망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수강료는 정회원사 임직원의 경우 무료이며 수강생은 6월1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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