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실적 노이즈 가장 적다"
"삼성SDI, 실적 노이즈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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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동부증권은 22일 삼성SDI에 대해 실적에 대한 노이즈가 가장 적다고 평가했다. 다른 대형 IT업체들이 2분기 실적에서 많은 노이즈를 일으켜 하향 조정이 이어지는 것과 대조된다는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은 848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다른 대형 IT업체들이 2분기 실적에서 노이즈를 일으켜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것과 무척 대조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2차전지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시장이 펀더멘털에 다시 주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익성 측면에서) 2차전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1분기에 9% 전후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2차전지는 물량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상승해 올해 10%대 진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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