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한국공학한림원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7일 조선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정준양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정준양 회장은 "한국공학한림원은 우리나라 공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학계, 산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곳으로 한국 산업과 공학기술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정부와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해 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공과대학장협의회, 공학교육인증원, 공학교육학회는 물론 지경부, 교과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공학교육위원회'를 활성화해 공학관련 단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학한입원은 공학 및 기술발전에 공적을 세운 사람을 발굴해,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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