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비수기 분양 물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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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분양시장이 조용하다. 민간 건설사들이 여름 비수기를 피해 분양 일정을 미뤘기 때문이다.

11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6개 단지에서 264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 11곳, 견본주택은 2곳이 문을 연다.

대림산업은 12일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14블록에서 '남양산 e편한세상' 분양에 나선다. 지상16층~25층 높이의 14개동, 총 976가구다. 공급 가구 모두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600만원(3.3㎡당)대다. 입주는 2013년 5월.

다음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신공덕 아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총 195가구 중 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덕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2013년 3월 입주 예정.

조민이 부동산1번지 팀장은 "비수기에 접어들며 분양시장이 한 숨 쉬는 분위기"라며 "이 틈을 노려 분양 대기 중인 단지들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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