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버자야社과 MOU 체결
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버자야社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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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탄스리 빈센트 탄 버자야사 회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부동산개발,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 협력 약속

[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자야사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탄스리 빈센트 탄 버자야사 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버자야사가 진행하는 투자 사업에 시공사 혹은 시행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현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물환경·화공 플랜트, 도시개발사업에서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버자야사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버자야사가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2008년부터 진행되는 버자야 제주리조트 사업에 개발사와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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