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중화뉴타운 존치1구역과 수색뉴타운 존치1구역, 오류3단독주택 재건축구역, 신당10 재개발구역에 공공관리제가 추가 실시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 4개 정비구역에 총 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동안 11개 자치구, 19개 구역에 대해 18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공공관리제도는 그간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과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구청장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사업 과정에 참여해 자금을 지원하고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합 임원의 선출, 시공사 선정 등을 관리하는 제도다.
시관계자는 "추진위 구성에 드는 비용 중 70% 범위 안에서 자치구의 재정력에 맞춰 차등 지원하는데, 평균 60%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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