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GS건설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1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에서 자사가 출품한 '자이앱'이 올해의 회사-제조 및 건설 부문 대상과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기업 부문 대상, 올해 최고의 신제품 또는 서비스-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본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세계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인력관리 등 11개 범주에 걸쳐 평가하는 상이다. 뉴스포트스지에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일컬을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GS건설이 출품한 '자이앱'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이용자를 위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자이앱은 GS건설 주택브랜드인 '자이(Xi)' 분양소식과 다양한 생활정보를 비롯해, 문화이벤트에 참여하고 소통공간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도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자이앱은 단순 분양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기존 고객에게는 자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일반 고객에게는 '동경심'을 심어주기 위해 개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상품개발과 철저한 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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