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銀, 9월말 순익 12조4천억…전년 比 69.3%↑
국내銀, 9월말 순익 12조4천억…전년 比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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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8일 금감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11년 3/4분기중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1~9월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로 대기업 구조조정 및 부동산 PF 관련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11조6000억원에서 6조7000억원으로 급감했다.

한편,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전입 후)은 2조4000억원으로 현대건설주식 매각이익(세전 3조2000억원) 등 대규모 비경상이익이 발생한 전 분기 대비 56.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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