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영덕~오산간 도로 연속화 공사' 수주
포스코건설, '영덕~오산간 도로 연속화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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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756억원에 수주한 영덕~오산간 도로 연속화 공사 '위치도'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영덕~오산간 도로 연속화 공사'를 756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대표 시공사로 지분 80%를 갖고,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함께 공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을 연결하는 이 사업은 총 연장 길이 6.35km, 도로 폭 21~27.5m 규모이다. 지하 차도 6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개통시기는 2014년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계된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의 기능을 보완하는 남북축고속화도로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과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사업 수주로 수도권 도로교통망 확충 사업 실적을 보유할 수 있게 돼 향후 입찰적격 심사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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