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진주 센트럴자이' 순위내 전평형 마감
GS건설, '진주 센트럴자이' 순위내 전평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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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진주 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 모습.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GS건설은 지난 7일까지 '진주 센트럴자이'의 청약을 받은 결과, 전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평형별 청약률은 362가구로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형이 3순위까지 1332명이 몰려 평균  3.7대1을 기록했고, 전용 100.7㎡형은 36가구 모집에 총 129명이 청약해 평균 3.6대1로 마감됐다.

대형평형인 전용 120.5㎡형도 3가구 모집에 총 7명이 청약, 2.3대1로 1순위 마감됐다.  전용 100.7㎡형의 경우 1순위에서 36가구 중 34가구가 접수됐고, 3순위에 남은 2가구에 95명이 대거 몰려 3순위 경쟁률이 무려 47.5대1를 기록했다. 이 같은 청약호조에 대해 시장 상황에 발맞춰 중소형 위주로 설계를 변경하고, 분양가까지 대폭 낮춘 다운사이징 전략이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 '진주 센트럴자이'는 당초 전용면적 147~198㎡형의 대형 아파트 267가구로 설계된 단지였지만, 이후 재분양에 나서면서 설계변경을 통해 전체 분양 물량의 90%인 362가구를 전용면적 84.9 ㎡형과 84.5㎡형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분양가도 당초 책정가격(3.3㎡ 당 998만원)보다 30% 가까이 내린 3.3㎡ 당 718만~720만원 선으로 낮췄다.

조승완 진주 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중소형을 선호하는 주거문화 트랜드에 적극 부합하기 위해 과감하게 설계변경을 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분양가를 낮춘 전략이 성공한 것"이라며, "단지의 입지도 우수해 청약수요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 센트럴자이'에 대한 계약은 오는 21~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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