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대구은행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제 'Rich 지수연동예금'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11-32호와 11-33호로 나눠 판매되는데, 11-32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6.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1-33호는 장중포함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23.4% 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장중포함 30%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4.5%로 금리가 조기 확정된다.
두 상품 모두 원금보장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생계형 및 세금우대 가입이 가능하고 각 호별 1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상품은 원금 보장 뿐만 아니라 일정한 구간 내에서 지수가 등락할 때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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