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서울시 SH공사는 강남구 세곡지구 5단지 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로 지난 6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뒤 당첨이 취소된 가구다.
분양가격은 6억4천에서 6억9천여만원이며 계약금으로 20%, 계약일부터 60일 이내 잔금 80%를 납부하면 되고 잔금을 완납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번 분양은 청약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선정한다.
세곡지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9일 현재 가구주가 아닌 사람은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청약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사흘동안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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