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SC은행 신용등급 상향 조정 'AA-'
S&P, SC은행 신용등급 상향 조정 'AA-'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SC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국제 신용평가사 3곳으로부터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주요 국제 은행이다. SC은행의 신용 등급을 S&P와 피치는 AA-로, 무디스는 A1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S&P는 SC제일은행의 경우 신용등급이 이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같다는 점을 감안해 '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리차드 힐 SC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이번 스탠다드차타드의 신용등급 상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고객에 대한 확고하고 전략적인 집중과 장기간의 투자에 힘입은 것"이며 "한국에서의 견실한 위상도 그룹의 성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