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동양증권은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이란 돌발 이슈에도 현재 공매도 시장 영향은 적다는 분석을 내놨다.
21일 김승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12월 들어 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대차잔고는 2.1조원 감소하는 등 청산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줄어든 대차잔고 때문인지 김정일 사망 이슈에도 공매도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5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1190억원으로 전주 1240억원보다 줄어들었고 전체거래대금 대비 비중 역시 2% 초반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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