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한국은행이 한국거래소 및 25개 금융투자회사 등을 일중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29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한은법 개정에 따라 한은금융망 참가기관에 대해 한국은행이 일중에 일시적인 결제부족자금을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상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결과, 대상기관은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동양증권, 리딩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한화투자증권, HMC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한국거래소가 선정됐다.
대상 기관의 선정 기준은 한은금융망 참가기관으로서 영업용순자본비율 180%이상(한국거래소 제외)인 기관이었으며, 평가지표는 △채권결제규모 △일중RP 이용실적 및 16시 이전 결제비중 △지연상환 건수 △콜차입규모 △정책협조도였다.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 말일까지며, 다음 선정시(내년 7월 예정)에는 대상기관을 확대하는 등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