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대구은행은 올해 신영업브랜드인 '무한동행 가가호호'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월 9일 '대중교통 친구Day'를 선정해 전 임직원의 자발적 대중교통 이용을 정례화하고 임직원 차량 5부제 실시, 택시기사 선물 전달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9일 오전 이 행사를 기념해 택시를 이용하여 출근했으며 지하철 대구은행역 부근에서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임직원을 맞이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대구은행측은 앞으로 매달 9일에 대중교통 장려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며, 각종 행사 참석 및 시내 출장 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직원 및 지역민들에게 널리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말로 예정된 2012경영전략워크샵에 참석하는 임원 및 부점장 300명은 본점 회의 참석 시 택시를 이용하고, 택시 기사에게는 활력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은행은 '무한동행'행사의 일환으로 택시이용 장려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지불 수단 확대로 고객이 편리하게 택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3월말까지 선불 및 후불 카드 매출 우수 택시기사 30명을 선정해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대구은행 직원이 직접 추천해 선정된 버스 및 택시 친절 기사에는 기프트카드와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적극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실시하게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임직원 및 지역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