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동부화재는 13일 임플란트는 물론 단순발치까지 보장하는 치아전용상품 '프로미라이프 스마트치아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이나 실손의료비 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운 보철, 크라운, 충전치료를 60세까지 보장해준다.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아말감, 글래스아이노머 재질로 치료시 치아당 1만원, 레진 등으로 치료시 5만원, 씌우는 크라운치료의 경우 10만원을 보장한다.

치아건강검진을 받고 가입하게 되는 경우 임플란트, 브릿지, 크라운치료의 한도제한이 없으며, 보험계약일로부터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비싼 보철치료비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5세부터 5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치아보장 특약의 경우 3년 단위로 자동갱신 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으로 남녀 모두 월 3만원(기본플랜, 60세만기 20년 전기월납)수준이며, 보장개시일 이후 보철치료를 받을 경우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치료에 대해 각각 10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