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업계 최초 車운전자 범위 확대 특약
현대해상, 업계 최초 車운전자 범위 확대 특약
  • 김주형
  • 승인 2005.03.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정1인 추가...보험료 15% 절감.

현대해상은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운전자의 범주를 넓힐 수 있는 지정1인 추가 자동차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명의 운전자 때문에 많은 보험료를 부담했던 자동차 소유자를 위하여 운전자 한명을 더 추가로 지정하여 운전이 가능토록 한 자동차 신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것.

이 상품은 부부외에 가족 중 1인만 운전하거나 가족 외에 형제자매가 운전하는 경우, 본인 이외에 운전기사 또는 애인등 단 한사람만이 추가로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등 운전자의 범위가 다양하지 못해 비산 보험료를 내야했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족의 범주에 형재자매까지 포함됐다. 고객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기본계약으로 가입함으로써 추가 보험료를 부담했던 운전자를 위하여 현대해상이 가족운전자 한정운전Ⅱ특약을 개발했기 때문. 이 특약은 기존의 가족의 범위에 형제자매를 추가로 운전할 수 있게 하여 현실적인 가족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계약자에 따라 보험료를 절약할수 있게 했다.

현대해상 노무열 팀장은 “현재 기본계약 및 가족한정 특약에 가입한 사람 중 상당수가 신설 특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특히 가족한정 특약의 운전자 범위에 형제자매가 해당 안되어 기본계약으로 들어야만 했던 소비자도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은 운전하는 사람을 한정하여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데 운전자의 범주를 줄일수록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줄어 그만큼 보험료는 저렴해지는 것. 기본계약보다는 가족한정이, 가족한정보다는 부부한정이, 부부한정 보다는 1인 한정이 보험료가 저렴하다.

예를들어 자동차를 소유자와 가족외 1인이 운전하여 기본계약에 가입해왔던 사람은 현대해상의 지정1인 추가특약에 가입하면 가입조건에 따라 20%정도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